대전 민들레 안과와 알아보는 백내장 수술 – 조립식 노안 백내장 렌즈
대전 민들레 안과와 알아보는 백내장 이야기입니다.
이번에 말씀드릴 내용은 노안 + 백내장에서의 최신 지견입니다.
아직은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앞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라 생각되는데요..
백내장은 노인성 질환으로 렌즈에 혼탁이 생겨 잘 안 보이게 되는 노인성 질환이지만 경우에 따라 젊은 나이에도 발생해서 수술까지 필요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을 굴절수술의 범주로 보기 때문에 백내장 수술 후 노안, 난시, 근시, 원시 등을 같이 해결해주는 것이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노안은 대략 45세 정도의 나이가 되면 눈에 조절 능력이라는 것이 떨어지면서 거리에 따라 잘 안 보이는 것을 말하는데
대부분은 가까운 거리를 안 보인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을 일반 백내장 수술과 노안 백내장 혹은 프리미엄 백내장 수술이라고 해서 나눠 생각하기도 합니다.
대전 민들레 안과는 백내장 수술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노안이나 난시 백내장 수술도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더 잘 보일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환자들 입장에서 수술해 드리고 있습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서
현재의 백내장 수술은 많이 좋아졌지만 노안 백내장 수술은 아직 단점이 있는 수술입니다.
대표적으로 굴절성 노안 렌즈와 회절성 노안 렌즈가 있습니다.
각기 장단점이 있으나 최근 굴절성 노안 렌즈는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고, 현재 대세는 회절성 인공수정체입니다.
하지만, 이 렌즈의 단점은 원거리의 초점을 가까운 곳으로 나워 쓰다 보니
대부분의 환자에서 밤에 빛이 퍼져 보인다거나 퍼져 보이는 증세를 약간씩은 호소합니다.
이점에 대해선 저도 충분히 환자분들께 설명드린 후 수술을 진행합니다.
그래서 노안 백내장 수술 환자의 8% 정도는 적응하지 못하고 렌즈를 제거해야 합니다.
그래서 노안 백내장 수술할 때 쉽게 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이런 렌즈가 소개되고 이 렌즈를 넣고 연구하신 발표가 있었네요.
렌즈는
이렇게 생긴 렌즈고, Reverso IOL (Cristalens)입니다.
프랑스에서 30명으로 넣어본 결과
만족도도 높고
렌즈 위치도 좋으며
합병증도 없었습니다.
다만, 이 렌즈는 일반 백내장 렌즈에 추가해서 넣는 렌즈이니 만큼
기술이 더 요하겠죠…
수술 방법이나 결과는 병원에서 상담해 드립니다.
대전 민들레안과 김상혁 원장